성경 이야기

영생의 길 유월절

계도(計圖) 이탈 2021. 3. 2. 01:30

인류가 소망하는 영생

‘암을 넘어 100세까지’

어느날 아파트 게시판에 걸린 이 문구를 보고 오늘날 놀랍도록 성장한 의학 기술의 발전에 대해 감탄했다. 이 문구는 암 투병기로 한꺼번에 찾아온 두 가지 암을 완치한 산부인과 의사의 치열한 투병기를 담은 책제목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항암치료 후 안티에이징(Anti-Aging) 프로그램을 통해 암에 걸리지 않는 생활법과 노화방지, 장수의 비결도 소개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기를 바라며 식이요법과 운동에 많은 시간과 돈을 소비한다. 오죽하면 한해가 시작되는 새해가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와 더불어 “오래 오래 사세요”, “만수무강 하세요”라고 덕담을 할까. 이런 이야기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가까운 중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중국을 하나로 통일한 진나라 36대 왕이였던 진시황, 그는 불로장생을 꿈꾸며 불로초를 찾기위해 3천명이나 되는 동남동녀를 동방으로 보냈으나 찾지 못하고 결국 쉰이란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영생의 길 유월절

이처럼 인류가 소망하는 영생의 길은 어디에도 없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소망하는 영생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알려주셨고, 성경은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영생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유월절을 가르켜 왜 영생하는 길이라고 하셨을까? 요한복음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보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요한복음 6장 53절~54절)

바로 유월절은 예수님의 살과 예수님의 피를 먹고 마시는 진리이며,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사람들만이 영생을 허락받게 된다.

유월절을 지키라 명하신 하나님

①성부시대 : 유월절을 제정하신 여호와 하나님

그렇다면 유월절을 우리 인류들에게 지키라고 명하신 분은 누구일까? 먼저 유월절의 유래부터 살펴보자.

 

 

애굽의 430년간 종살이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 시켜주시고자 최초로 유월절을 제정해 주신 장면이다. 이 때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키라고 명하신 분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셨다. 구약시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유월절을 지켰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결과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을 받게 되었다.

②성자시대 : 새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신 예수님

그렇다면 신약시대 다시금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하신 분이 누구인지 알아보자.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마태복음 26장 17~19절)

신약시대 역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하셨다. 구약시대 하나님께서 제정해 주신 유월절을 지킴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을 받았듯, 신약시대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는 인류 인생들을 해방시켜 영생을 주시기 위해 다시금 새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신 것이다.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장 19~20절)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명하신 유월절을 순종하여 지키는 모든 인류들에게 영생의 축복을 약속하신 생명의 진리가 확실하다. 그러나 이렇게 귀한 유월절은 A.D.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를 통해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고, 인류는 다시금 영생의 길을 잃어버리고 만 것이다. 그럼 영생의 길은 영영 찾을 수 없는 것일까?

 

A.D 325년 유월절 폐지

 

③성령시대 : 잃어버렸던 새언약 유월절을 찾아주신 성령과 신부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이사야 25장 6~9절)

성경은 마지막 때가 되면 다시금 유월절이 등장할 것을 예언하셨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유월절의 포도주로 사망을 멸하는 연회를 베풀어 주신다. 그리고 성경은 그날에 유월절을 찾아주신 분이 우리 인류가 그토록 기다렸던 하나님이심을 알려주셨다. 그래서 성령시대 하나님께서 성령과 신부되어 오셔서 모든 인류에게 영생의 진리, 새언약 유월절을 값없이 베풀어 주시고자 부르고 계신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영생의 몸으로 갈 수 있는 천국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사단에 의해 잃어버렸던 유월절을 찾아주시면서까지 우리들에게 영생을 주시고자 하셨을까? 그 이유는 천국과 영생이 불가분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사망이 없는 천국

 

하나님께서는 천국은 사망이 없는 곳이라고 알려주셨다. 다시말해 죽을 수 밖에 없는 몸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 바로 천국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주시기 위해 유월절로 영생의 몸으로 변화시켜 천국으로 데려가고자 하신 것이다.

인류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했다 할찌라도 죽음 앞에서는 부와 명예도 힘을 잃게 되고, 영원한 생명은 의학으로도 과학으로도 결단코 해결할 수 없는 영원한 인류의 난제이다. 그렇기에 이 시대 반드시 필요한 영생의 길은 하나님께서 제정해 주시고 지키라 명하신 유월절만이 해답이다.

영원한 생명을 소망한다면 우리 인류는 반드시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