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 이야기 4

하나님의교회 : 사막에서 뜨는 별 '자전거 소년의 인생 역전기'

캄보디아의 한 마을에서 어린이 자전거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아이들은 저마다 멋들어진 장비를 착용하고 번쩍이는 자전거를 자랑하며 등장했습니다.그들 중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 참가자가 있었으니 녹슨 고물 자전거를 탄 13살 소년이었습니다.  저전거를 사기에는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고물상에서 산 낡은 자전거를 타고 출전한 것이었죠.아무 장비도 없이 맨발로 투혼을 발휘해 2등을 달리던 소년은 자전거 체인이 고장나며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지만 6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결국 입상에는 실패했습니다. 고물 자전거를 타고 비록 대회에서 상도 못 받았지만,  행운은 그때 비로소 찾아옵니다.환경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소년이 부르는 희망의 찬가!  눈앞의 현실이 녹록하지 않..

교훈 이야기 2024.09.30

하나님의교회 : 사막에 뜨는 별 '평범의 또 다른 이름, 감사'

몸이 좋지 않아 응급실에 간 주인공은 검사 결과 '뇌수막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생애 첫 입원을 하게 된다.  병실에서 고열에 시달리며 식사도 하지 못하다 병세가 좋아지면서 창밖에 보이는 평범한 일상이 눈에 들어온다.  웃고 떠들며 등교하는 학생들,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직장인들, 도로를 달리는 차들.입원한 동안 간절히 돌아가고픈 일상이었다.아침에 눈을 뜨고, 두 다리로 걷고, 가족과 함께 웃으며 식사하는 평범한 하루하루.날마다 당연하게 여기던 평범한 일상은 감사거리가 넘치는 행복한 나날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길가에 피어난 꽃 한 송이,친구에게 걸려온 안부 전화 한 통에서도감사와 행복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삶은 행복으로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https://youtu.be/KnA..

교훈 이야기 2024.07.22

몽골제국의 건국자와 어머니 교훈

13세기 몽골제국을 수립한 제왕 ‘테무진’. 그가 세계 정복자로 이름을 떨친 배경엔 항상 사랑으로 교훈해 주시는 어머니가 있었다. 테무진은 부족의 배신으로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부족에게 추방당해 어머니와 함께 살며 꿈을 이루기보다는 살기위해 세상과 투쟁하면서 무사로써 성장했다. 그는 18세의 어린 나이에 '보르테'라는 여인과 정혼을 하게 되지만 뜻밖의 전쟁에서 그의 아내가 메르키드 족에게 납치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로 1년 뒤, 다시 아내를 찾게 되지만 그의 아내는 적의 아이를 가진 만삭인 몸으로 돌아온다. 그런 아내를 받아들이지 못한 그는 임신한 아내와 뱃속에 있는 아이를 죽이려 결심한다. 그러나 테무진은 어머니의 가르침으로 개인적인 증오심을 버리고 평화를 위해 몽골을 통일하려는 커다란 뜻을 품..

교훈 이야기 2020.11.15

동그라미가 되고 싶었던 세모

옛날 옛적에 세모와 동그라미가 살았습니다. 둘은 언덕에서 구르는 시합을 자주 했는데 동그라미가 세모보다 늘 빨리 내려갔습니다. 세모는 동그라미가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달라지기로 했습니다. 동그라미를 이기기 위해 언덕에서 끊임없이 구르고 또 굴렀습니다. 어느새 세모이 모서리는 둥글게 다듬어졌습니다. 이제 동그라미와 비슷한 빠르기로 언덕길을 내려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구를 때 잘 보이던 언덕 주변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고, 구르는 일을 쉽게 멈출 수도 없었습니다. 세모는 열심히 구른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겉모습이 거의 동그라미로 변해버렸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세모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교훈 이야기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