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야기

성경과 과학은 불가분한 관계다 II

계도(計圖) 이탈 2020. 10. 11. 22:28

지난 시간에 이어 욥기서에는 성경과 과학이 불가분한 관계임을 증거한 기록이 더 많이 설명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물의 순환과정에 대해 알아볼께요.

물의 순환과정

모든 생명체가 물 없이 살 수 없듯 우리는 매일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밥을 짓고, 물을 마시고 화초에 물을 주고, 잠자리에 들기 전 샤워하는 등 하루만 하더라도 수백 리터에 달하는 양의 물을 소비합니다.

77억의 인류와 각양각종의 동,식물등이 마시는 물의 양을 계산한다면 아마도 이 지구상의 물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닥을 보이고 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의 물의 양이 줄어들지도 늘어나지도 않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 보면 정말 신기한데요. 그 이유는 바로 물의 순환 때문입니다.

물의 순환 과정은 16, 17세기경 페라울트(Pierre Perrault)와 마리오테(Edme Mariotte)의 실험 결과로 인해 물이 순환한다는 증거가 최초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렇게 물이 순환한다는 사실을 현대 과학이 발견한 것은 불과 500여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과학에서 입증한 물의 순환과정을 무려 B.C.1500년전에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 말씀은 지상의 물이 공중으로 올라가서 구름이 된 다음 다시 비로 내리는 과정을 말한 것입니다.

"물을 가늘게 이끌어 올린다"는 것은 물이 증발되어 공중으로 올라감을 뜻하고, "그것이 안개 되어 비를 이룬다"는 것은 수증기가 모여 구름이 된 후 비가 되어 내린다는 뜻입니다. (전도서 11장 3절)

 

또한 천문학자 할레이(Edmund Halley)도 물의 순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시했는데요. 그것은 강수와 증발이 서로 평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였습니다.

물이 순환함에 따라 그 모양과 형태만 변할 뿐 지구에 있는 바닷물의 전체 양이 변한 것은 아닙니다. 물은 공기 중으로 증발하여 구름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 주의를 떠돌다가 이슬이나 비가 되어 다시 본래의 모습인 물이 되어 돌아오는 과정이 마치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이치와 같습니다.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해했던 물의 순환 과정을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이미 오래전에 증거해 놓으셨다는 사실,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한 물의 순환을 이끌어 가시는 분 역시 성경은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바다 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아모스 9장 6절)

지구의 구조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설계한 이 지구는 성경을 통해 살펴보면 그 내부에 무엇이 존재하는지도 증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단순히 암석이나 광물로만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진파의 특성을 이용하여 과학자들은 지구의 구조를 알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지구가 고온 고밀도의 핵, 핵을 둘러싼 맨틀, 그리고 암석으로 ㄱ성된 얇은 지각으로 이루어졌음을 발견하였죠.

고체로 구성된 얇은 지각 위에 토양과 식물, 동물 그리고 대기가 있는데 대륙지각과 해양지각으로 나뉘있습니다. 그리고 지각의 안쪽은 맨틀로 되어있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4000도에 달하는 액체상태의 외핵이 존재합니다. 또한 외핵은 고체상태의 내핵을 감싸고 있는데 마치 6000도나 되는 태양을 품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의 내부에 태양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평상시에는 자각하지 못하고 살아가다가 지각 변동에 의한 지진이나 화산이 폭발하여 마그마가 분출하는 것을 보면 비로소야 지구 내부에 뜨거운 불을 품고 있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 또한 지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와같은 사실 또한 욥기서를 통해 우리에게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지면은 식물을 내나 지하는 불로 뒤집는 것 같고 (욥기 28장 5절)

인간의 지식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지구의 내부 구조와 물의 순환과정을 역시 과학자들의 수많은 노력과 연구 끝내 비로소 사람들에게 전달되었고 21세기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은 상식으로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래도 성경을 허구나 신화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렇듯 성경은 하나님이 친히 기록된 책이며 또한 현대과학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며, 성경과 과학은 때려야 땔 수 없는 불가분한 관계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물의 순환(상위5%로 가는 지구과학교실2, 2008. 5. 27., 신학수, 이복영, 백승용, 구자옥, 김창호, 김용완, 김승국)

[참조 서적] 성경에 나타난 과학적 사실들(나침반), 지구(사이언스 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