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야기

하나님의교회 모팡 :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

계도(計圖) 이탈 2021. 6. 7. 00:54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유튜브 채널 하나님의교회 모팡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의 머릿속 뒤섞인 진리와 거짓을 홍해처럼 명쾌하게 갈라드리는 채널로 이미 소개한 바 있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을 수 없다?’ 라는 주제에 대해 리뷰를 남겨본다.
대부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내 눈에 보이는 존재만 있을 수 있고, 보이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 라고 생각하며 ‘하나님도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정말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을 수 있을까?

눈에 보이는 것만 존재한다?

흔히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본 것과 직접 들은 것, 그리고 경험한 것들을 100% 신뢰한다. 그 중에서도 시각적인 것이 가장 크다.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은 것은 그 존재함마저도 부정하며 오직 눈에 보이는 것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눈에 보이는 것만 존재할까?
이 부분에 대해 하나님의교회 모팡에서는 과학적인 증거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① 지구의 공전과 자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도는 공전과 자전을 한다. 그리고 그 속도는 상상이상이다. 지구는 시속 1,670km 가량의 속도로 자전하고, 태양 주위를 시속 11만km 가량의 속도로 공전한다. 그러나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보거나 느끼진 못하지만 여러 과학자들이 간접적인 증거를 통해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한다고 믿는다.

하나님의교회 모팡:지구의 자전과 공전 속도

②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은하계

또한 우리 중 누구도 육안으로 미생물이나 소립자를 본 적이 없고 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 세계를 본 적 없다.
밤하늘의 별들을 생각해 보자. 아무리 시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몇 광년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계의 별들을 모두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현대 과학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고 또한 규명할 수 있는 우주는 고작 4%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육안으로 본 것만으로 은하계를 전부 봤다고 말 할 수 있을까? 그러나 현대 과학은 이러한 은하계가 우주에 약 2천 억개나 존재한다고 한다.
이렇듯 은하계만 보더라도 육안으로 보이는 것만 존재한다고 아무도 생각지 않는다. 다만 직접 보고 느낀 것이 아닐지라도 간접적인 근거가 있거나 다른 도구를 통해 보고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이 존재함을 믿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모팡:미립자와 우주

③ 가시광선, 전자기파

그렇다면 왜 너무 멀리 있거나 너무 가까이 있는 것은 육안으로 볼 수 없을까? 그 이유는 사람의 눈은 가시광선 범위 내에 존재하는 전자기파만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람의 귀는 가청 주파수 대역 내에 존재하는 소리만 들을 수 있다.
이렇듯 사람의 눈은 제한적인 한계가 뚜렷해서 실상 볼 수 있는 것보다 볼 수 없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

하나님의교회 모팡은 사람들의 육안이 얼마나 제한적인지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예화를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옛날 인도의 한 왕이 신하를 시켜 코끼리 한 마리를 데리고 오게 한 뒤, 장님들에게 만져보도록 했다고 한다. 그리곤 왕은 장님들에게 코끼리가 어떤 모양인지 물었다.
다리를 만진 장님은 코끼리가 기둥 모양이라 대답했고, 꼬리를 만진 장님은 밧줄 같다고 했으며, 코를 만진 장님은 나뭇가지로, 귀를 만진 장님은 부채 모양이라고 답했으며, 배를 만진 장님은 벽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각자의 대답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장님들은 자신의 대답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아무리 만져봐도 정말 자신들이 생각한 물건과 똑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코끼리가 어머어마하게 커다란 동물일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만약 코끼리의 다리만 만져본 장님에게 실제로 코끼리를 본 사람이 코끼리에 대해 알려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 자신이 직접 만져본 것을 더 신뢰하며 우길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 처럼 오직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는 답답한 영적 장님들이 참 많이 있다.

하나님의교회 모팡:장님 코끼리 만지기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 할 수 있는 성경

미립자나 소립자를 육안으론 보지 못하지만 현미경을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우주 은하계는 천체 망원경을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과학적 발견과 사실들을 믿고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떨까? 하나님은 우리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렇다고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하나님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증거하는 수많은 근거가 있고 ‘성경’이라는 도구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는 성경은 흔히 영적인 현미경이나 천체 망원경과 같다. 성경을 살펴보면, 미래를 미리 예언하시고 그대로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정말로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의교회 모팡에서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 를 통해 누구든지 영적 장님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고집과 어리석은 착각에만 매몰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을 부인할 것이 아니라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과 선명한 발자국 소리를 듣고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심을 느끼며 반드시 하나님을 찾아야만 한다.’ 고 끝을 맺고 있다.
https://youtu.be/aRpBmxVzR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