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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맛있는 집 : 하라식당

아들 휴가 마지막 날 찾은 연어초밥 맛집을 소개합니다.저희 집 인근에 위치한 '하라식당'이름도 간판도 조금 클래식해서 살짝 걱정했지만, 우리 앞에 대기가 4팀 있어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생각하며 조금 기다렸어요. 곧이어 자리가 비어 테이블에 앉은 후, 미소시루와 기본반찬 제공!일식집다운 깔끔한 반찬과 소스 3종류가 놓여졌어요. 잠시 후, 저희가 주문한 연어초밥 2종류.하나는 생연어초밥, 또 하나는 구운 연어초밥(살짝 위만 토치로 구워진 듯....와사비까지 구워짐...ㅋ) 너무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에 군침에 도네요...ㅋ 그리고....규동까지.....너무 맛있게 보이죠! 맛은 상상 그 이상이였습니다.일본음식은 대체로 짠데 여기 규동은 짜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해서 좋았어요.그리고 도톰하고 큼직한 연어..

나의 이야기 2025.07.03

하나님의교회 : 사막의 뜨는 별 '사계의 교훈'

때론 우리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살다 문득 피어난 꽃에 계절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지나온 시간, 나아갈 시간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계가 주는 교훈에 삶을 의미를 되새겨 보세요~ 목련의 우아함이 새벽골목을 비추고벚꽃이 한밤중까지 찬란한 봄날사랑도 알지 못하면서 미움을 앞세운차가운 가슴 어귀가 훈훈해진다 커다란 해바라기를 마주한 걸음 문득 멈추고수국이 지상에 피어난 별처럼 빛나는 여름포기하지 않으리라 맹세했으나 느슨하진 결의를 다진다 까치놀 배경삼아코스모스 한들거리고고즈넉한 국화의 자태에 절로 진중해지는 가을말로 인해 혹은 침묵으로 인해 상처 받았을 이들에게 사과의 편지를 쓴다 곱디고운 꽃들이 쉼표처럼 지고적막함만 남은 엄동의 시간아기 주먹만한 동백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린다설한 뚫는 뚝심으로 겨우내 ..

교회 이야기 2025.06.26

믿음의 목적 : 영원한 생명 '새언약 유월절'

사람이 하는 여러 활동에는 그 나름의 목적이 있기 마련입니다.학생이 학교에 가는 목적은 배우기 위함이고, 환자가 병원에 가는 목적은 치료받기 위함입니다.그렇다면 우리가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요? 여기서 말하는 영혼의 구원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우리 영혼은 사실 구원받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따라서 영혼의 구원이란 이러한 죽음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 즉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해 믿음의 목적은 영혼의 구원, 즉 영생을 말합니다.그렇다면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는다고 알려주셨을까요?예수께서 이르시되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너희 속에..

교회 이야기 2025.06.19

젓가락질 잘 해야만 밥을 먹나요

갑자기 이번주 날씨가 너무 더워졌어요.오늘은 3개월마다 시어머니 병원 가는 날이라 부산에 다녀왔는데, 때 아닌 더위로 당황했네요 .진료 후 점심시간이 임박해서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우리동네 맛집이 생각나 여기도 체인점이 있나해서 검색해보니 역시 있더라구요.상호명이 독특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답니다.젓가락질이 필요없는 바로 쌈밥을요. 첫번째 메뉴는 차돌박이와 제육볶음 반반메뉴.이 곳에서 가장 인기 많은 메뉴라고 추천해 주시길래 선택했어요.두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두번째 메뉴는 쭈꾸미쌈밥.매콤한 쭈꾸미가 참 맛있어요. (근데 약간 질기더라구요.) 마요네즈가 들어있어서 함께 먹으니 매운 맛도 중화되고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갯수가 정해져 있어 혹, 2명이 먹기에 ..

나의 이야기 2025.06.05

봄철에 꼭 먹어야 하는 요리 : 바보형제 쭈꾸미

올해는 생각보다 날씨의 변덕이 심한 것 같아요.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잦고, 일교차도 심하고 말이죠.이번주 들어서면서 부터 '아~! 이제 정말 여름이 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여름이 오기 전, 봄철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다고 해서 지인들과 함께 방문했답니다.바로 '쭈꾸미'!!! 저희가 찾은 곳은 체인점으로 알려진 '바보형제 쭈꾸미'요즘 체인점들은 한가지 음식보다 세트 메뉴로 판매하는 곳이 많더라구요.저희도 쭈꾸미세트를 주문했어요.고르곤졸라 피자와 묵사발 세트.묵사발 대신 수제비 세트 메뉴도 있었지만,날씨가 따뜻한 관계로 시원한 묵사발을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였던 것 같아요. 쭈꾸미 양념이 매워서 매운 음식을 즐겨 먹지 않는 분들에겐 비추!하지만 저희는 매운 걸 좋아하다 보..

나의 이야기 2025.05.29

요한계시록의 '신부'가 마리아 ?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신부'가 예수님의 모친인 마리아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이런 생각은 성경을 잘 이해하지 못한 잘못된 생각입니다.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요한계시록 22장 17절] 1. 요한계시록의 신부는 '어린양의 아내' 여기서 어린양은 바로 예수님을 표상하고 있습니다.(요한복음 1장 29절 참조)그렇다면 본문의 '신부'는 예수님의 아내를 뜻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될 수 없습니다. 2. 요한계시록의 신부는 목마른 자들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구원자 하지만 마리아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죄인입니다.만약 마리아가 죄인이 아니라면 마리아에겐 구원자가 필요 없습니다.그러나 마리아는 하나님을 가리켜 자신의 구원자라고 고백..

성경 이야기 2025.05.22

하나님의교회 : 사막에 뜨는 별 '당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사막에 뜨는 별 : 별빛한줄 24번째 이야기 '당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스스로 결정할 것이 거의 없는 식물.뿌리 내릴 장소부터 번식까지 거의 모든 것을 운명에 맡겨야 합니다.물이 부족하거나 햇빛이 들지 않는다해서 장소를 옮길 수도 없고,세균과 해충이 괴롭혀도 한발짝도 피할 수 없습니다.그런 식물이 멸종하지 않고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남았을까요? 식물들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멸종하지 않는 비밀.가장 연약해 보이는 식물이 강인하고 아름답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존재로 성장한 이유.사막에 뜨는 별에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geovydk2FxQ?si=5CzX_igwCA4L8Us9

교회 이야기 2025.05.12

스포츠 동아 : 하나님의교회 82차 해외방문단 방한

하나님의교회 해외성도방문단이 2025년 첫 방한한 소식이 스포츠 동아에 실렸습니다.벌써 82차로 맞이한 해외성도방문단으로 방한한 성도들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지에 온 40여 명과 핀란드, 헝가리, 체코 등에서 60여 명이 곧 입국해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지에서 먼저 온 40여 명은 시티투어, 지역교회 방문, 전시회 관람등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 속에 배어 있는 배려, 섬김 등 미덕을 몸소 익혔고, 조선새대 생활상을 재현한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아 형형색색 한복을 입고 흙길을 걸으며 양반가, 서민가 등 다양한 계층의 가옥을 흥미롭게 살폈보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다듬이질을 해보고 그네타기, 윷놀이를 하기도 하고, 또 옹기생활관에서 ..

나의 이야기 2025.04.28

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 : 길을 묻는 자와 길을 가르치는 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하루하루 열심히 그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그러나 내일 일을 자랑할 수 없는 인생이기에 자신의 생각대로 꿈을 이루기 보다는 때로는 아쉬운 결과를 남길 때도 많습니다.만약 우리에게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눈을 있다면 분명 제대로 된 길을 찾아 '성공'이라는 결과를 남길텐데 말이죠. 우리 구원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하나님께서 어디에 계신지, 천국가는 길은 어디인지 성경은 우리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알려주신 천국지도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하나님의교회 영상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구원의 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신 당부의 길은 어떤 길일까요?인생의 목..

성경 이야기 2025.04.21

봄과 함께 행복한 한끼! 돈가츠!

갑자기 날씨가 다시 추워졌지만 지난주 따뜻했던 봄볕으로 인해 벌써 벚꽃이 피었답니다.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하루!  간만에 지인을 만나 날도 좋고 해서 밖에서 점심을 먹었답니다. 지인의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돈까스 집에서 행복한 한끼를 해결했네요. ^^ 저는 트리플 돈가츠를 주문했는데, 비주얼과 다르게 정말 양이 많았습니다. 음식을 잘 남기지 않는 제가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백기를 들었죠. ㅡ.ㅡ;   오랜만에 기름끼를 섭취한 저의 위를 위해식후 시원한 레몬티 한 잔도!!!!

나의 이야기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