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야기

요한계시록의 '신부'가 마리아 ?

계도(計圖) 이탈 2025. 5. 22. 22:34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신부'가 예수님의 모친인 마리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성경을 잘 이해하지 못한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요한계시록 22장 17절]

 

1. 요한계시록의 신부는 '어린양의 아내'

 

 

여기서 어린양은 바로 예수님을 표상하고 있습니다.(요한복음 1장 29절 참조)

그렇다면 본문의 '신부'는 예수님의 아내를 뜻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될 수 없습니다.

 

2. 요한계시록의 신부는 목마른 자들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구원자

 

하지만 마리아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죄인입니다.

만약 마리아가 죄인이 아니라면 마리아에겐 구원자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하나님을 가리켜 자신의 구원자라고 고백했습니다.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God my Savior)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누가복음 1장 46~48절]

 

이처럼 마리아는 우리와 똑같은 죄인이요, 구원자로부터 생명수를 받을 성도 중 한명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수를 주시는 신부가 마리아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증거하는 신부의 실체는 누구일까요?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구원받을 자들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구원자, 바로 어머니 하나님인 것입니다.

성경의 뜻을 온전히 깨닫고 아버지 하나님과 더불어 어머니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 생명수의 축복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