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절 : 생명수를 주시는 절기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3차 7개 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성력 7월 15일 초막절에 대해 알아보자.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 할 때 성막을 지었던 일을 기념하는 절기로서, 가을 농작물을 수확하는 추수 절기이기도 하다.

 

초막절(草幕節)의 유래

이스라엘 백성들의 금송아지 우상 숭배로 인하여 깨뜨린 바 된 십계명을 다시금 허락해 주심으로 두번째 십계명을 허락받게 된다. 이에 십계명을 보관할 언약궤 및 성막을 짓기 위해 자원하는 마음을 가진 백성들은 여러가지 성막 재료를 즐거이 봉헌했다.

 

이처럼 백성들이 재료를 모아 성막 지은 일을 기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이라는 절기를 제정하시고 지키게 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일동안 지킬 것이라···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칠일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모세가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레위기 23장 34~44절

 

초막절(草幕節)의 예언

초막절 규례의 특징이 있다면 나뭇가지를 취하여 지붕이나 뜰에 초막을 짓는 것이다. 성경에서 나무는 사람을 표상한다(렘 5:14).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성전 재료도 마찬가지이다.

영적으로 보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을 구성하는 재료인 것이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 재료를 모았듯, 이 시대 우리가 하늘 성전재료인 하나님의 성도들을 다 모아서 아름다운 영적 성전을 완성함으로써 초막절의 예언이 성취되는 것이다.

 

초막절(草幕節)에 약속된 생명수

그런데 오늘날 많은 교회들은 이렇게 중요한 의미가 담긴 초막절을 지키지 않고 있다.

성경은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시지 않는다고 알려주고 있다.

 

2천 년 전,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초막절을 지키시는 본을 보여주셨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믿는 자에게 성령 곧 생명수의 축복을 초막절 절기를 통해 약속하셨다.

그렇다면 마지막 성령시대에는 누가 생명수의 축복을 주실까?

 

성자시대 예수님을 믿는 자가 생명수를 받았듯, 성령시대에는 성령과 신부를 온전히 믿고 영접하는 사람이 초막절에 약속된 성령을 받을 수 있다.

성령과 신부께 오라! 그렇다면 약속하신 생명수를 값없이 베풀어주실 것이다.